4월, 봄의 풍미를 가득 담은 한국 제철 농수산물 소개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은 자연이 다시 살아나며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이 풍성하게 출하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제철 식재료는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식탁에 올리기에 제격입니다. 본문에서는 2025년 4월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까지 폭넓게 소개합니다.

4월의 농수산물

1. 4월 제철 채소류

품목	특징 및 활용
달래	알싸한 맛과 향으로 봄철 대표 나물. 장아찌, 무침, 된장국으로 활용
냉이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봄나물. 국이나 전으로 활용
씀바귀	쌉싸름한 맛이 입맛 돋우는 나물. 무침 요리에 적합
봄동	부드럽고 단맛이 있는 봄배추. 겉절이, 쌈용으로 좋음
쪽파	김치 담그기와 볶음 요리에 제격. 가격이 안정세

✔ 2025년 기준 동향: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4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0.6도 높고 강수량이 적어 봄나물의 품질이 좋고 생산량도 예년보다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3월 수급동향 보고서])

2. 4월 제철 과일류

품목	특징 및 활용
딸기	3~5월이 출하 최절정기. 당도 높고 비타민C 풍부
참외	4월 중순부터 성수기 돌입.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소형 참외 인기
매실	4월 하순 남부지역 중심으로 수확 시작. 효소·장아찌 재료

✔ 시장 트렌드: 최근 로컬푸드 매장에서 저농약 딸기와 무농약 참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이며, 2025년 기준 친환경 인증 과일 소비율은 전년 대비 9.8% 증가하였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자료)

3. 4월 제철 수산물

품목	주요 산지	특징 및 요리법
도다리	전남, 경남	봄 도다리는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 도다리쑥국, 회용으로 인기
쭈꾸미	서해안	알이 꽉 차는 시기.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바지락	서산, 무창포	조개 중에서도 감칠맛이 뛰어나 국물 요리에 적합
주꾸미	인천, 충남 태안	봄철 산란기 직전이라 가장 맛있음. 철판요리, 데침 등 다양

✔ 수산 시장 상황: 2025년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봄철 쭈꾸미 어획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공급량이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알찬 쭈꾸미는 외식업계에서도 활발히 활용 중입니다.

4. 4월 제철 축산물 관련 정보

한우: 4~5월은 한우 사육 조건이 안정되어 육질과 풍미가 우수한 시기입니다. 특히 한우 곰탕용 부위(사태, 양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유정란: 봄철에는 닭이 스트레스를 덜 받아 산란율이 높고, 품질 좋은 유정란 공급량이 늘어남.

✔ 소비 트렌드: 2025년 들어 소비자들은 정육점보다는 소포장·온라인 구독형 육류 구매를 선호하고 있으며, '도축일 기준 3일 이내'의 신선도가 중시되고 있음.

정리 요약

분류	주요 품목	특징
채소	달래, 냉이, 봄동	입맛 돋우는 향과 풍부한 영양소
과일	딸기, 참외	당도 높고 친환경 수요 증가
수산물	도다리, 쭈꾸미, 바지락	산란기 전후로 맛이 절정
축산물	한우, 유정란	계절 특성상 품질 안정적

제철 농수산물은 가격, 맛, 영양을 모두 갖춘 가장 이상적인 선택입니다. 특히 4월은 자연이 주는 봄의 선물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마무리

4월은 봄 제철 식재료가 가장 다양하게 나오는 시기입니다. 이번 달엔 건강하고 맛있는 제철 농수산물로 봄의 기운을 식탁에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봄 식재료는 무엇인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